키친에이드 전기포트 6개월 사용 후기

최근에 산 키친에이드 전기포트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추천하는 후기 남깁니다. 키친에이드 1.5리터짜리 전기포트를 올 초에 구매를 했고 사용한 지 6개월이 

 

키친 에이드 선택이유

1. 100% 스테인리스 내부

사실 기존에 쓰던 전기포트는 내부의 물 양 표시 부분과 뚜껑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물을 끓여 먹을 때 항상 찝찝했었습니다. 아무리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다는 BPA free라고 해도 하루에 3번 이상 100℃를 넘는 물에 닿는다면 그 효과가 얼마나 갈까 싶어서 100% 스테인리스 재료로 된 전기 포트를 찾았고 드롱기랑 키친 에이드를 리스트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스테인리스 뚜껑은 유리로 된 제품도 찾았었지만 

 

2. 자동 열림 뚜껑

사실 드롱기 전기 포트를 살지 키친에이드를 살지 고민을 많이 하고 직접 매장에 가서 비교도 하고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드롱기 전기 포트의 최대 단점이 뚜껑을 열고 닫는 것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자동도 아니지만 그 닫히는 부분이 쇠로 돼서 입이 잘 안 맞는 느낌이라 닫을 때마다 쇠 특유의 소리와 느낌을 듣는 것이 너무 거슬렸어요. 반면에 키친에이드는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열고 닫음이 되고 작동도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구매 전에는 자동으로 그런 기능이 있으면 고장이 잘난다는 후기도 보았지만 6개월이 넘은 현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뜨겁지 않은 외부

기존에 쓰던 전기포트는 겉면을 만지지 못할 정도로 뜨거웠는데 이 키친에이드 전기포트는 따듯한 정도라서 바로 탁자에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4. 적은 소음

기존의 제품보다 물을 끓을 때 적은 소음이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의 소음은 있습니다.

 

키친 에이드 전기포트 단점

1. 높은 가격

다른 전기 포트에 비해 현저히 높은 가격입니다. 12만 원 정도나 해서 구입 전에 다른 제품과 비교해보고 고민을 오래 한 편입니다. 여기다 온도 조절까지 되는 모델은 더욱 비싸서 그냥 기본을 택했습니다. 하지만 사용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에는 온도조절이 되는 키친 에이드 전기 포트를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2. 색상이 애매

검은색, 빨간색, 누리끼리 아이보리 색 이렇게 총 세 개의 색상이 있어 기존의 다른 전자 제품이 주로 그레이 색상이나 흰색이라서 매치하기에 애매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보리 색상을 샀으며 거실의 톤이 나무 톤이라 생각보다 매치가 잘 되고 있습니다.